건강한 몸

치질, 치핵, 원인과 증상 알고 예방하고 치료하세요.

100y_health 2023. 11. 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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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세시대 건강하게 입니다.

 

오늘은 치질에 대해 알아볼께요.

치질은 항문과 직장에 있는 핏줄인 정맥이 늘어나거나 부풀어 오르는 질병인데요. 우리는 치질이라는 말을 많이 쓰지만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치핵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항문 주변의 혈관과 결합 조직이 덩어리를 이루어 돌출되거나 출혈되는 현상을 치핵이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말하는 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 등 항문 질환을 총칭해서 부르는 말이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치질이라고 하는 것은 치핵을 의미할 때가 많아요. 

 

치핵의 종류

 

출처-질병관리첨

치핵은 크게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나눌 수 있어요. 

 

먼저 항문 안쪽에 있는 정맥이 늘어나거나 부풀어 오르는 것을 내치핵이라고 하는데요. 

내치핵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1도, 2도, 3도, 4도로 나눌 수 있어요.

배변 시 치핵이 항문 입구로 조금 나오다가 저절로 들어가는 상태를 1도라고 하고, 배변 시 치핵이 항문 입구로 튀어나오지만, 손으로 밀어 넣으면 들어가는 상태를 2도라고 해요. 

또 배변 시 치핵이 항문 입구로 튀어나와 손으로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상태를 3도라고 하고, 항문 입구 밖으로 치핵이 항상 튀어나와 있는 상태를 4도라고 해요.

 

그리고 항문 입구 밖의 피부로 덮인 부위에서 정맥이 늘어나거나 부풀어 오르는 것을 외치핵이라고 하는데, 외치핵은 내치핵보다 통증이 더 심하다고 해요.

 

치질의 원인

 

 

치질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 가지 원인을 추측할 수 있는데요.

배변 시 너무 힘을 주거나, 변비나 설사 등 배변 습관의 변화가 원인일 수 있어요. 또 임신과 출산이 원인일 수 있고, 과도한 음주와 흡연, 비만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해요.

직장이나 학교에서 너무 오랜 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것도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치질의 증상

 

치질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요.

배변 시 변에 선홍색의 피가 묻어나오는 출혈이 가장 흔한 증상이에요. 또 항문 주변의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심한 경우엔 항문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는데 이것을 탈항이라고 해요.

 

치질에 걸리면 항문 주변이 가렵거나 따끔거릴 수 있는데, 외치핵의 경우엔 통증이 심한 경우가 많아요.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볍게 여기지 말고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에게 진찰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게 좋아요.

 

치질의 치료

 

치질의 치료는 환자의 건강 상태나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증상이 심하지 않고 가벼운 경우엔 약물 치료나 좌욕, 식이요법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어요. 

그러나 증상이 심한 경우엔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치질의 예방

 

치질은 치료보다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한데요.

치질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유지하고, 배변 시 지나치게 힘을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또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피해야 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며 건강한 체중을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치질은 누구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건강한 생활을 해서 치질을 예방하는 것이 좋아요. 건강 관리를 잘 해서 치질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래요.

이상 ‘백세시대 건강하게’가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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