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경기 분석

웨스트 햄 대 토트넘, 2025년 5월 4일 경기 분석

100y_health 2025. 5. 5. 18:50

2025년 5월 4일(현지 기준)에 영국 런던 있었던 웨스트햄 vs 토트넘 경기 자세히 분석해서 정리해줄게.

이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였고, 1-1 무승부로 끝났어. 경기 내용, 전술, 선수 평가, 그리고 향후 전망까지 차례로 살펴볼게.


경기 요약

  • 전반 15분,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었어.
    마티스 텔이 웨스트햄 수비진 실수를 유도해서 공을 빼앗은 뒤, 빠르게 침투하던 윌송 오도베르에게 패스.
    오도베르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토트넘 1-0 리드.
    텔의 압박 타이밍과 오도베르의 공간 침투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졌어.
  • 전반 28분, 웨스트햄이 곧바로 반격했지.
    오른쪽 윙백 애런 완비사카가 오버래핑 이후 절묘한 컷백 패스를 보냈고, 재로드 보웬이 이를 받아서 골키퍼 다리 사이로 밀어넣었어. 수비 뒷공간 침투와 마무리 모두 깔끔했어.
  • 이후 후반전에는 두 팀 모두 추가 득점 없이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어.
    전체적으로 양 팀의 수비 집중력은 좋았지만, 결정력은 부족했지.

📊 전술 분석

🔵 토트넘 홋스퍼 (4-3-3)

  • 공격진: 마티스 텔 – 히샤를리송 – 윌송 오도베르
    마티스 텔은 적극적인 압박과 드리블 돌파로 활로를 열었고, 오도베르는 날카로운 침투 능력을 보여줬어.
    히샤를리송은 여전히 기대 이하였고, 결정적인 장면에서 존재감이 희미했지.
  • 미드필드: 파페 사르 – 이브 비수마 – 쿨루세프스키
    파페 사르와 비수마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압박과 전진 패스에 기여했지만, 창의적인 플레이는 부족했어.
    쿨루세프스키는 측면보다는 중앙에서 뛸 때 더 나은 움직임을 보여줬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다소 어정쩡한 위치였음.
  • 수비라인: 제드 스펜스 – 벤 데이비스 – 케빈 단조 – 아치 그레이
    수비 라인은 다소 실험적인 조합이었어.
    벤 데이비스가 수비 리딩을 맡았지만, 보웬에게 실점할 때 스펜스 쪽에서 공간이 너무 쉽게 열렸어.
  • 골키퍼: 비카리오
    몇 차례 위협적인 슛을 잘 막아냈지만, 실점 장면에서는 반응이 아쉬웠어.
  • 부재 이슈:
    손흥민이 발 부상으로 6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전체적인 공격 전개와 골 결정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있어.

웨스트햄 (3-4-3)

  • 공격진: 모하메드 쿠두스 – 퓔크루크 – 재로드 보웬
    재로드 보웬은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계속 위협을 줬고, 실점 직후 곧바로 동점골을 만든 핵심이야.
    쿠두스는 드리블 돌파는 좋았지만 피니시가 안 따라줬고, 퓔크루크는 연계는 괜찮았지만 존재감이 옅었지.
  • 미드필드: 루카스 파케타 – 소우체크 – 완비사카 – 에메르송
    루카스 파케타는 탈압박과 패싱에서 클래스가 있었고, 완비사카는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동점골 어시스트를 기록했어.
    전술적으로 윙백의 공격 가담이 핵심 포인트였지.
  • 수비라인: 크래스웰 – 킬먼 – 토디보
    크래스웰은 노련한 수비를 보여줬고, 토디보는 몸싸움과 클리어링에서 돋보였어.
    하지만 전반 실점 장면에서 집중력 부족이 있었지.
  • 골키퍼: 아레올라
    날카로운 중거리슛 몇 개를 안정적으로 처리했어.

 🔍 경기 의미 및 향후 전망

  • 리그 순위:
    이 무승부로 토트넘은 승점 38점으로 16위, 웨스트햄은 37점으로 17위야. 강등권 바로 위.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야.
  • 토트넘의 문제점:
    손흥민이 빠지면서 결정력 부족이 계속되고 있어.
    유로파리그 4강 2차전(5월 9일 vs 보되/글림트)에서 반등해야 유럽 대항전 진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어.
  • 웨스트햄의 문제점:
    최근 8경기 연속 무승 (4무 4패). 특히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면서 경기 주도권을 빼앗기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어.

🎥 하이라이트 영상

[24/25 PL] 35R 웨스트햄 vs 토트넘 H/L|SPOTV FOOTBALL